수영 "이종혁과 러브라인, 마음의 준비 됐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9 14: 55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배우 이종혁과 러브라인을 앞두고 있는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수영은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걸스 앤 피스(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Peace)’를 개최하기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전하며 "더 러블리하고 열심히 촬영을 할테니 앞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통해 로코물 여주인공에게 붙는 수식어인 '영블리'라는 애칭까지 들을 만큼 맹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영은 "평소에 러블리하고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과분한 수식어가 아닌가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소녀시대는 서울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대만, 미주, 남미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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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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