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상큼하면서도 파워풀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7일 솔로곡 '트랩'을 발표한 그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빨간색 옷으로 귀여운 매력을 높이면서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퍼포먼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노래 초반부와 후반부에는 피아노 실력도 뽐냈으며, 피처링을 맡은 샤이니의 태민도 등장해 힘을 보탰다.

'트랩'은 한 여자에게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심경을 새장 안에 갇힌 새에 비유하는 간절한 애원송. 어반 팝 댄스곡으로 톡 쏘는 듯한 피아노음과 강한 드럼 비트, 현란한 스트링 음이 한데 뒤엉켜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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