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는 틀리는 문제, 과연 나는 천재일까 아닐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9 15: 32

[OSEN=이슈팀] '95%는 틀리는 문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95%는 틀리는 문제'란 제목의 수학 문제가 공개됐다.
상단에는 "Solve if you are a geniu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정답을 맞추는 사람은 천재라는 뜻이다.

제시된 문제는 '11X11=4', ' 22X22=16'를 참고해 '33X33'의 값을 맞추는 것이다. 푸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답이 나온다. 첫 번째는 양쪽 두 가지 숫자를 더해서 나온 값을 곱하는 것이다. (1+1)X(1+1)=4, (2+2)X(2+2)=16 이므로 (3+3)X(3+3)으로 풀면 36이 정답이 되는 방식이다.
두번째 방식은 문제로 나온 숫자를 곱한 값에서 각 자리수를 더하는 것이다. 11X11=121, 22X22=484이니 각각 1+2+1=4, 4+8+4=16이 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계산하면 33X33=1089 이므로 1+0+8+9=18이 정답이 된다.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95%는 틀리는 문제, 의외로 쉽다", "95%는 틀리는 문제, 나는 천재인가" "95%는 틀리는 문제, 생각보다 어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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