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경림·이기찬 스캔들? "듣다보니 기분 나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9 16: 57

가수 이기찬의 어머니가 방송인 박경림에 독설을 날려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이기찬의 어머니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박경림과 이기찬의 스캔들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기찬의 어머니는 “왜 아니였냐”고 묻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박경림의) 얼굴이 네모다”라고 박경림을 향한 외모 지적을 이어갔고, 박경림의 어머니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듣다보니 기분이 나쁘다”고 답했다.

이어 박경림의 어머니는 “그러는 이기찬은 키가 훌륭하게 크냐”고 맞받아쳤고 이에 박경림은 어머니를 중재하며 “나도 키가 크지는 않다”고 말하며 화해를 유도했다.
또한 이날 이기찬의 어머니는 “한의사 며느리를 보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이기찬, 박은영, 박경림, 권리세, 김영희, 조혜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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