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종국, 천진난만 캠핑 마니아..아들 지욱은 '질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9 17: 05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해맑은 얼굴로 ‘캠핑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종국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제작진으로부터 시골 분교로 캠핑을 떠난다는 미션 카드를 받고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제작진은 미션 카드를 통해 직접 캠핑 장비를 준비해오라고 전했고, 송종국은 창고 안에서 신나게 장비를 꺼내와 보여주기 시작했다. 딸 지아를 위해 그는 분홍색 캐릭터가 그려진 의자부터 여러 장비들을 새로 구입해 ‘캠핑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송종국의 아들 지욱이는 자신을 빼고 가는 캠핑에 샘을 냈고,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씨는 어린 아이 같은 그의 모습에 못마땅래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한적한 시골마을의 작은 분교로 캠핑을 떠난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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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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