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리쌍 첫 만남에 팬티 차림.."언니 같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09 17: 24

[OSEN=방송연예팀]가수 정인이 리쌍과 첫 만남에서 팬티 차림을 봤다고 말해 화제다.
정인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리쌍을 녹음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난 커트 머리였고 남자 수영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 리쌍 오빠들은 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난 그게 팬티인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렇게 스스럼 없이 지낸 만큼 단둘이 해외여행도 생각했었다고.

정인은 "길 오빠와 함께 음반 활동을 한 후 고생했다는 의미로 해외여행을 가려고 했었다. 길 오빠가 여행 경비를 다 대준다고 해서 정치 오빠한테 허락을 맡고 칸쿤을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주위 사람들은 놀랐지만 정인은 “시간 맞는 사람이 길 오빠 밖에 없었다. 경비까지 내준다고 하니 가려고 했다. 그런데 여행을 가서 막상 둘이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마침 길 오빠와 싸운 것을 이유로 안 갔다”고 기억했다.
정인은 “길 오빠는 언니 같고 오빠 같다. 또 엄마 같고 아빠 같은 사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려고 했고 정치 오빠도 보내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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