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어머니의 고마움에 통 크게 보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첫 아이를 17시간 진통하고 낳은 후에 어머니 얼굴을 보고 봉투에 천만 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도 똑같이 드렸다. 이제 어머니가 ‘셋째는 언제 낳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그 이야기를 우리 어머니가 안다. 내가 아이를 낳고 난 후에 계속 병실에 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조혜련의 이어지는 통 큰 선물에 어머니들은 웅성거렸고, 조혜련은 순식간에 ‘엄친딸’로 등극,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이기찬, 박은영, 박경림, 권리세, 김영희, 조혜련, 아비가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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