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예전의 준수가 아니다..글씨 ‘또박또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9 17: 42

한글을 모르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어느덧 글씨를 또박또박 쓰며 아빠 이종혁을 흐뭇하게 했다.
준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가수’, ‘사과’ 등 한글을 또박또박 쓰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어디가’ 가족들은 분교 캠핑에 나섰다. 각자 텐트 칠 장소를 정한 뒤 텐트를 치기 시작한 가족들은 저마다 준비한 텐트를 치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분교 안 교실을 선택한 이종혁은 빌려 온 텐트를 치며 캠핑 준비를 시작, 그 사이 아들 준수는 칠판에 ‘가수’를 바르게 써 보이며 이종혁을 감탄케 했다.
이에 이종혁은 “정말 네가 쓴 거야?”라고 기뻐하며 연이어 단어를 주문, 준수는 아빠가 주문한 ‘사과’, ‘바나나’ 등의 단어들을 똑바로 쓰며 어느덧 훌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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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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