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어머니 내레이션이 더 좋아..김영옥 '또 한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09 18: 05

배우 김영옥이 MBC '진짜 사나이'에서 또 한번 내레이션을 맡는다.
김영옥은 9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에서 내레이션에 다시 한 번 참여하며 2회 연속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지난 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김영옥은 5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이자 MBC 공채 성우 출신의 경력을 살려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전우애를 표현하는 동시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특유의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영옥은 “지난 주 방송이 나간 후 지인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최대한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북 울진의 강철사단 해룡연대로 전입을 간 다섯 명의 이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첫 날부터 주특기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데, 김수로는 어깨 부상과 부대 의무병의 파견근무로 인해 ‘응급처치요원’으로 주특기를 부여받게 된다.
주특기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김수로는 구급법을 익히기 위해 인공호흡 실습에 나선다. 상대는 다름 아닌 ‘구멍병사’ 손진영. 그러나 당황한 기색도 잠시, 실제 응급상황을 대비한 훈련인 만큼 솔선수범해 완벽한 인공호흡을 실시해 나머지 병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또 열혈 신병 장혁과 제2의 구멍병사 후보인 박형식이 새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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