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보물찾기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저녁식사의 일등공신이 됐다.
준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저녁식사 메뉴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아빠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분교로 캠핑을 떠난 ‘아빠어디가’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음식이 담긴 상자를 찾아야하는 보물찾기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먼저 5분을, 이후 아빠와 함께 5분을 찾는 식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족들은 삼겹살 찾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제한시간이 끝난 후 열어본 상자들에선 삼겹살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준수가 ‘아빠어디가’ 가족들이 원하던 것을 찾아냈다. 뛰어가던 중 무언가에 걸려 넘어진 준수가 우연히 삼겹살이 든 상자를 발견해낸 것.
이에 아빠들은 “오늘 준수가 다 했다”며 ‘영웅’으로 추켜올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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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