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코칭스태프, '앉아서 경기를 볼수가 없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9 18: 54

9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KIA 공격 2사 2루 상황 2번 김선빈 타석 때 넥센 염경엽 감독과 이강철 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일어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가, KIA는 돌아온 우완 에이스 김진우가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해 16승 평균자책점 2.24로 넥센 돌풍을 이끌었던 나이트는 올 시즌 11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3.14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넥센의 선두 질주에는 나이트의 공헌도도 굉장히 크다.다만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9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김진우는 9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뭔가 아쉬운 현실이다.김진우의 올 시즌 넥센전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8월 8일 김진우는 광주에서 넥센 타선을 상대했는데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노히트급 피칭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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