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숙, 의욕상실 김종국에 복수 "너한테 시집갈 거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9 19: 00

'능력자' 김종국의 파트너인 개그우먼 김숙이 복수를 다짐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김수미, 개그맨 송은이, 김숙, 방송인 박소현, 가수 권리세가 출연해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숙과 파트너가 된 김종국은 유독 의욕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과 무사히 1단계 미션을 마친 김종국은 2단계 미션을 하러 가는 버스 안에서 유독 김숙과 티격태격했다.

또 김종국은 김숙의 언니와 자신의 형이 같은 직업이라고 말하자 "왜 이렇게 통하는 게 많은 거야"라고 말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국은 선착순 물바가지 달리기 게임에서 평소와 다르게 느릿느릿 게임에 임했다. 김종국은 줄곧 꼴찌를 면치 못했고, 이에 김숙이 투덜거리자 유재석은 "너랑 신봉선 나왔을 때만 그렇다"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숙은 계속해서 김종국이 달리기 속력을 올리지 못하자 "너한테 시집갈 거야"라고 폭탄발언을 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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