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수로, 어깨 부상에도 여전한 '활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9 19: 11

배우 김수로가 어깨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FM병사의 위엄을 과시했다.
김수로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어깨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애도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모범생처럼 훈련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연대장을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칭찬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우렁찬 목소리에 연대장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마치 진짜 군인처럼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다.

이어진 심폐소생술 실습에서 김수로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마네킹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의 모습을 본 조교는 “이렇게 해서 살지 않을 환자가 어디있겠냐. 완벽한 심폐소생술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수로는 어깨 인대 파열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졌다. 이에 그가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말들이 있었지만, 김수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배우 장혁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신병으로 합류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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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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