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어벤져스' 특집이 예고됐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김수미, 개그맨 송은이, 김숙, 방송인 박소현, 가수 권리세가 출연해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여섯 명의 여자 멤버들과 팀을 짠 후 놀이공원 등에서 미션을 진행했다. 2단계 미션은 선착순 물바가지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던 중 하하는 "힘을 합쳐야겠다"고 말했고, 이어 '런닝맨-어벤져스' 특집의 예고편이 이어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아이언맨을 비롯해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다. 그동안 초능력, 셜록홈즈 등 다양한 특집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예고편만으로도 '어벤져스'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평소 '런닝맨'에 아이언맨 모자를 쓰고 오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던 하하가 아이언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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