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김선빈 향한 아빠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9 19: 25

9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넥센 공격 2사 주자없는 상황 1번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은 KIA 선발 김진우가 유격수 김선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가, KIA는 돌아온 우완 에이스 김진우가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해 16승 평균자책점 2.24로 넥센 돌풍을 이끌었던 나이트는 올 시즌 11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3.14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넥센의 선두 질주에는 나이트의 공헌도도 굉장히 크다.다만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9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김진우는 9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뭔가 아쉬운 현실이다.김진우의 올 시즌 넥센전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8월 8일 김진우는 광주에서 넥센 타선을 상대했는데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노히트급 피칭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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