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아줌마는 누구예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9 19: 30

[OSEN=이슈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어린이집 교사가 화장을 하지 않고 출근했다가 아이들에게 굴욕을 당한 일화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아내가 며칠 전 몸이 안 좋아 화장도 거의 안 하고 출근을 했더니 반 아이들이 몰려와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고 말했다며 "한 말썽꾸러기는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아이들이 더 무섭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해", "화장 꼭 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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