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3관왕 기쁜 소식에 네티즌 '너무 기쁘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09 19: 59

[OSEN=이슈팀] 손연재 3관왕 낭보가 일요일 저녁까지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손연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연재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볼을 제외한 후프-곤봉-리본 등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체조여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한 것이다. 이로써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리본 은메달 하나를 추가한 손연재는 모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왕좌 자리를 지켰다.
손연재 3관왕 소식에 주요 포탈 사이트는 이번 주말 이틀동안 후끈 달아올랐다. 손연재 3관왕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은 손연재 관련 기사를 찾아 읽느라 부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손연재 3관왕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꼭 세계 무대에서도 3관왕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세게 제패를 기원했다.
이밖에 '손연재 파이팅! 3관왕 소식에 무더위가 싹 가셨어요' '주말마다 이런 기쁜 소식이 날아들면 얼마나 좋겠나' 등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이어졌다.
그동안 본의아니게 발목을 잡았던 곤봉 징크스를 개운하게 털어낸 손연재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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