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구가의서 쓰레기가 제주도를 오염시킨 게 과연 사실일까? MBC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진이 제주도에 쓰레기를 마구 버렸다는 의혹이 뒤늦게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달 제주지역 한 신문은 '구가의 서' 촬영 잔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안덕계곡 일대를 뒤덮고 있다는 의혹 기사를 실었고 이같은 보도가 뒤늦게 인터넷 등을 통해 널리 전파되면서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이같은 '구가의 서' 쓰레기 투척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에 대해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요 포탈사이트에서는 구가의서 쓰레기가 인기 검색어로 떠오를 정도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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