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차일목, '하마터면 민망 세레모니 못할 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9 20: 35

선발의 힘. 그리고 초반 상대 실책까지 편승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3연전까지 우세하게 가져갔다. KIA 타이거즈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며 기분 좋게 안방 광주로 향했다.
KIA는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에서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김진우의 활약 등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6승1무25패(9일 현재)를 기록하며 넥센과의 원정 3연전을 2승1패 우위로 가져갔다.
9회말 2사 1, 3루 상황 4번 박병호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KIA 마무리투수 앤서니와 차일목이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