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곤,'오랜만의 승리라 웃음이 떠나지를 않아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6.09 20: 47

롯데가 손아섭과 박종윤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꺾고 주말 3연전 스윕 위기를 모면했다.
롯데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9차전에서 8-2로 승리, 2연패 후 1승을 올렸다.
롯데는 고른 선수들이 활약했다. 손아섭과 박종윤이 각각 5타수 2안타 2타점,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전준우와 이승화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이승화는 수비서도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고 2루수 정훈은 7회말 LG의 마지막 추격을 끊는 호수비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선발투수 이재곤은 컨트롤이 흔들렸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2승을 올렸다.

경기종료 후 승리투수가 된 롯데 이재곤 투수가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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