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고주원, 유인나에 기습 프러포즈 “결혼하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9 20: 50

‘이순신’ 고주원이 유인나에 프러포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28회에서는 찬우(고주원 분)가 전화를 받지 않는 유신(유인나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신은 찬우가 병원장 딸인 이정(배그린 분)과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오해하고 찬우에 이별을 고했다. 이후 유신은 순신(아이유 분)과 정애(고두심 분) 등 집안일과 맞물려 찬우를 피했다.

또 찬우가 유신을 찾아왔을 때도 이정은 찬우 부모의 치킨 집에 들렀던 상황으로 유신은 찬우에 “얼른 들어가봐”라고 말하며 뒤돌아섰지만, 찬우는 “너는 내가 병원장 딸과 아무 사이가 아닌 걸 알고 있다”며 “우리 사이를 다 밝히자. 결혼하자”고 고백해 유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이 길거리에서 심하게 다투고 있는 상황은 이정을 데려다주고 돌아오던 찬우의 어머니 길자(김동주 분)에 목격됐다. 길자는 이정을 마음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되바라진 유신과 찬우의 심상치않은 사이를 알게 되자 기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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