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한진희, 이혜숙에 "대왕대비병" 독설 '갈등 고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9 21: 07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진희가 부인 이혜숙에게 “대왕대비병”이라고 독설하며 그를 나무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셋째 아들 현태(박서준 분)의 바람 문제로 현태의 아내 몽현(백진희 분)의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과 덕희(이혜숙 분)의 신경전이 계속됐다. 둘 사이에 낀 순상(한진희 분)은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심덕은 앞서 덕희와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뻔뻔한 태도에 화가 난 상황이었다. 이에 심덕은 자신의 상사이자 사돈인 순상을 찾아가 이 모든 일을 털어놨다. 특히 심덕은 덕희의 행동을 폭로하며 “그런 분이랑 산다고 생각하니 실망스럽다”는 말까지 해 순상을 놀라게 했다.

이에 순상은 집으로 돌아가 덕희를 나무랐다. 이에 덕희는 “감히 어디서, 어느 안전이라고”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이 모습을 본 순상은 경악하며 “병원에 가 봐라. 공주병도 아니고 대왕대비병이다”라는 독설을 날렸다.
한편 현태와 몽현의 문제로 심덕과 덕희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순상이 이들에게 몽현의 집으로 찾아가라 지시했다. 그러나 현태는 몽현에게 친정집으로 가지 않고 내연녀에게 이별을 말하는 광경을 목격하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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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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