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윤시윤 집 공개에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하이킥' 시리즈에서 터프한 모습을 선보였던 꽃미남 스타 윤시윤이 자기의 방을 마치 소녀 취향처럼 예쁘고 깔끔하게 꾸민 때문이다.
윤시윤 집 공개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지난 주에 이어 MT 경비 마련을 위해 멤버들의 집들을 도는 내용이 그려졌고 이번 주 첫 방문지는 윤시윤으로 결정된 것.
윤시윤의 깔끔하고 정리정돈 확실한 방에 들어가 놀라기는 출연진뿐 아니라 제작진도 마찬가지. "남자방에 강아지 램프라...ㅋㅋ' '여러 번 정리한 책이 이 정도라니...' 자막들을 띄우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집안 식구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멤버들을 데리고 갑자기 집으로 들어갔다. 자상한 모습의 윤시윤 엄마는 이들의 깜짝 방문에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강호동씨 팬"이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어 시청자에게 공개된 윤시윤의 방에는 곰인형과 앙증맞은 램프 등 소녀풍의 소품들로 가득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시윤 집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의 방을 보고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면이 있었다니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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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