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유준상, 갈소원과 재회..알콩달콩 데이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9 22: 37

딸 갈소원과 재회한 유준상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14회에서는 홍경두(유준상 분)가 딸 홍해듬(갈소원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두는 정이현(성유리 분)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이현과 해듬이 있는 곳으로 갔다. 경두는 오랜만에 만난 딸을 얼싸 안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경두는 일단 이현의 병간호를 한 후 해듬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경두는 해듬과 사진을 찍고 뛰어 놀며 과거 청주에서와 같은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이현은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을 찾으러 가느라 해듬을 경두에게 맡겼고, 경두는 오랜만에 딸과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해듬도 오랜만에 아빠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해듬은 아빠에게 "청주에서 엄마랑 셋이 살자"고 말했고, 경두는 그런 해듬에게 지금 엄마에겐 해듬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딸을 달랬다.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해듬은 이현이 찾아왔지만 경두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해듬은 경두에게 매달리며 아쉬운 듯 작별인사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은 경두의 진심 어린 간호에 과거 그와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이현은 기억이 돌아왔지만 좋아하던 감정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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