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하하 새 이름이 화제다. 주요 포탈 사이트의 검색어에도 오른 게 바로 하하 새 이름이다. 하하 새 이름이 도대체 어떻게 지어졌길래 그런걸까.
지난 8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속 '행쇼' 코너는 넘치는 재치와 익살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그 가운데 돋보인 코믹 포인트 하나가 바로 하하 새 이름인 것.
여기서 지어진 하하 새 이름은 바로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다. 무려 16자로 된 긴 이름인데다 19금 개그를 연상케하는 내용이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하하는 이번 방송에서 맹구 분장으로 특유의 바보 표정을 지으며 등장, 자신을 순수 총각인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라고 소개해 멤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유재석은 하하 새 이름을 듣고 박장대소하며 "동방신기 노래 가사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에 하하는 "몰라서 죄송하다"고 맞받아쳤다. 이어스 그는 성인 '하'와 속옷 브랜드 이름을 합한 가족들의 이름을 소개해 엉뚱한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이 나간 후버터 하하 새 이름인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패러디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하하 새 이름 정말 웃기다" "하하 새 이름으로 아예 바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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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