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결승골' 브라질, 프랑스에 3-0 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10 07: 00

브라질이 모처럼 시원한 승리로 자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브라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그란데두술서 열린 프랑스와 친선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해 열린 A매치서 볼리비아전 승리를 제외하고 강팀들과 대결에서 4무 1패로 부진하던 브라질은 오랜만에 시원한 승전보를 알리게 됐다. 반면 프랑스는 최근 A매치서 3연패를 기록하며 인상을 찌푸리게 됐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전부터 포문을 열었다. 시작은 오스카였다. 후반 9분 오스카는 프레드의 도움을 선제골을 넣었다. 힘겹게 리드를 잡은 브라질은 프랑스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0분 에르나네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고, 루카스가 후반 4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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