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하락..'일밤'에 밀려 2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0 07: 40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일요일 예능 2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3%)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 홀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요일 예능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일요일이 좋다'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8.4%의 시청률로 하락하며 꼴찌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지리산 M.T 경비 마련을 위한 멤버들의 집 방문이 그려졌다. 윤시윤과 은혁, 그리고 김현중의 집을 급습한 '맨친' 멤버들은 경비 마련을 위해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했다.
또 '런닝맨'에는 배우 김수미, 방송인 박소현,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가수 권리세가 출연해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룬 여자 출연자들은 아홉 개의 꼬리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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