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윤진이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소백(윤진이 분), 홍다인(송지효 분), 최랑(김유빈 분) 세 사람은 장터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항상 ‘달랑 두 쪽’을 외치며 남자가 되기만을 꿈꿔왔던 소백이 머리 장식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소백이 최원을 향한 마음을 점점 더 키워가며 ‘여자’로서 변화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야생마 같던 소백에게도 드디어 변화가 생기는구나!”, “소백과 랑이를 보는 다인이 표정, 완전 엄마 미소네!, “세 미녀가 함께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니 여기가 바로 꽃밭이로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원과 홍다인의 로맨스가 더욱더 애틋해진 와중에 소백의 변화로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천명’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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