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가 김남길과 손예진의 빗속 키스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10일 방송에 앞서 제작사측이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김남길과 손예진은 거센 빗줄기 속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조해우(손예진 분)는 요시무라 준(김남길 분)의 정체에 대해 모르지만 어딘가 이수를 닮은 그의 분위기에 자꾸 흔들리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멜로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던 상태.
이에 키스신이 공개되자 과연 해우가 이수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와 두 사람이 키스를 하게 된 이유 등 이들이 펼쳐 나갈 멜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들의 빗속 키스신은 지난주 서울의 한 선술집 앞에서 촬영됐다. 이날 김남길, 손예진 두 사람의 첫 키스신으로 현장 스태프는 약간 긴장된 상태에서 촬영을 준비했지만 이내 두 사람이 등장해 장난도 치고 평소와 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 수월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남길과 손예진의 멜로 연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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