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과 ‘수다맨’ 강성범이 훈훈한 선후배 사이임을 과시했다.
10일 김지민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700회 특집에서 ‘수다맨’ 코너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민과 강성범이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강성범은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김지민 역시 강성범의 팔짱을 끼고 활짝 웃으며 서있어 선후배간의 훈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개콘’에 복귀한 ‘수다맨’ 강성범이 지하철 노선의 역명을 줄줄이 외우며 여전히 현란한 말솜씨를 뽐냈고 김지민 역시 감초 연기로 코너의 재미를 더해 감탄을 자아냈다. 게다가 여자 수다맨 박지선까지 가세해 환상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수다맨 정말 오랜만이다. 지금 봐도 재밌어”, “오늘 김지민 강성범 박지선 수다맨 신선했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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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