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김수찬 "남진 공연, 3년째 출연중..좋은 경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0 09: 22

가수 남진의 콘서트에 3년 째 게스트로 출연 중인 트로트 신예 김수찬이 좋은 경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10일 소속사 주니네트웍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진 선배님의 콘서트 무대에 3년째 서고 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됐다. 선배님이 밥도 사주시고 다른 선배님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진은 과거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수찬의 모습을 눈 여겨봤다 직접 연락을 해 게스트로 출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수찬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를 배출한 '인천청소년가요제' 출신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대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또 SBS 예능 프로그램 '내가 진짜스타'에서 대상을 받는 등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대중들 앞에 더욱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가 되어서 트로트 부흥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다. 트로트 가수 중에 최연소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래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주니네트웍 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에 이어 최은지, 최시영, 임수아, 이소현, 이주영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걸그룹 가넷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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