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3개 도시 남았다..태국도 성황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0 09: 37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7~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로 총 2만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미치GO’를 시작으로 스포츠카를 끌고 무대 위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 ‘원 오브 어 카인드’ 등 강렬한 안무와 랩으로 무장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월드투어 무대마다 빅뱅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지드래곤은 이번에는 승리를 초대했다.
승리는 자신의 솔로곡인 ‘스트롱 베이비’와 ‘어쩌라고’를 선보였으며, 지드래곤과 ‘배드보이’를 함께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3개 도시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총 8 개국 13 개 도시 25회 공연을 진행중인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 투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의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당시 함께 안무를 담당했던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 두 사람과 무대 디자인 역시 마이클 잭슨 투어의 디자이너 인 마이클 코튼 (Michael Cotten)가 담당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5일과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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