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가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기쁨을 가감없이 표출했다.
네이마르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텔레푸트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대해 "바르셀로나로행을 결정지어서 아주 기쁘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항상 꿈꿨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4일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 내 오랜 꿈이었다"며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 구단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바르셀로나 입단 확정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어 네이마르는 텔레푸트에 "내 기분은 가장 행복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상적인 길을 걸어왔고 지금 나는 왕처럼 행복하다"고 강조, 여전히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에 브라질 대표팀 동료 티아고 실바는 "그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됐다. 잘할 것"이라면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도전할 준비를 갖추고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뛰는데 두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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