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하워드, 8월 17일 내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10 09: 49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LA레이커스)가 8월 한국을 방문한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kr)는 10일 "드와이트 하워드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농구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와이트 하워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워드는 8월 16일부터 열리는 '2013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농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하워드의 한국 방문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WBC(World Basketball Challenge)에 참가한 이후 두 번째이다. 그는 아시아 국가 중 첫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뒤 8월 26일까지 대만, 홍콩, 중국을 잇달아 찾을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하워드의 방한과 함께 8월 16~18일 '2013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하워드는 국내 농구 팬들을 위한 원 포인트 클리닉, 팬 사인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다. 하워드의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해 특별히 제작된 '하워드 4(D Howard 4)'시그니처 농구화가 방한 일정 중 공개된다.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입단한 하워드는 3년 연속 NBA 올해의 수비수 선정, 5년 연속 리바운드 1위, 7차례 NBA 올스타전 출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대인방어, 블록슛 능력을 갖춰 NBA 최고의 센터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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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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