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 신인배우 하은진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백설주(차화연 분)의 젊은 시설로 분해 열연을 펼친 하은진은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하은진은 극중 백설주의 젊은 시절로 과거 회상부분에 잠깐씩 등장하는 짧은 분량임에도 수시로 대본을 체크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대본에 열중하던 하은진은 자신을 향한 카메라를 향해 대본을 들어 올리며 환한 미소로 매력을 과시, 극중 백설주의 30년 전 과거를 연기하면서는 볼 수 없었던 상큼한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백년의 유산’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틈틈이 대본을 보며 차화연 씨가 연기하고 있는 백설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말투, 표정 하나하나 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라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하은진은 극중 아이를 잃은 슬픔과 불안함, 눈물연기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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