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점심 대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10 10: 21

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8일 공식 서포터즈인 위너드래곤즈 회원을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점심을 나눴다.
이번 초청은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들 중 전반기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초청된 서포터즈들은 오전에 선수들이 연습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룸, 치료실, 미디어실, 선수가 지내는 방까지 클럽하우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그간 궁금했던 클럽하우스를 구경했다.
점심시간에는 경기장에서 응원하던 선수들과 함께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도 물어보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이렇게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전반기 동안 선수들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맙다. 이번 휴식기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경기에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창원축구센터로 전지훈련을 떠나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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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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