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아내 안시현 폭행혐의로 경찰조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0 10: 55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성동경찰서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마르코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마르코는 지난 9일 안시현과 사소한 문제로 다투던 중 폭행, 안시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안시현에 대한 폭행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마르코는 프로골프 선수인 안시현과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지난 해 5월에는 첫 아이를 출산하기도 했다.
한편 안시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소한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경찰에 신고한 것은 사실이나 처벌을 생각해 본 적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크게 기사화돼 오히려 당황스러운 상태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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