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메뉴표' 김동완 '골빔면' vs 윤아 '짜계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0 11: 09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의 새로운 메뉴표가 속속 등장하면서 네티즌과 업계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짜계면, 골빔면, 짜파구리 등 독특한 이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러한 인스턴트 음식들은 초간단 레시피를 자랑하며 맛도 좋아 방송을 통해 소개될 때마다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선보인 짜계면이 눈길을 끌었다.

윤아의 짜계면은 짜장라면과 밥을 섞은 후 계란프라이를 올린 초간단 요리. 쉽게 접할 수 있는 짜장라면을 이용한 짜계면이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이번 열풍 또한 매출과 직결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골빔면은 골뱅이와 비빔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김동완은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비빔면에 골뱅이와 오이를 넣은 골빔면을 소개했다. 골빔면은 초단간 레시피지만 뛰어난 식감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올해 이러한 먹방 열풍의 시초로 꼽히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김성주표 짜파구리의 인기 역시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짜장라면 업계가 또 한 번 활짝 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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