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영자의 전성시대’ MC로 발탁됐다.
MBN 측은 10일 오전 “이영자가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 ‘영자의 전성시대’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영자의 전성시대’는 매회 다이나믹한 인생 역경의 주인공의 인생 발자취를 따라가는 리얼 현장 토크쇼. 토크쇼의 정적인 분위기를 탈피해 주인공의 생활 터전 및 의미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현장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MC를 맡게 된 이영자는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고 특유의 순발력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송해와 함께 종로 일대를 누비며 첫 녹화를 마친 이영자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진행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노련미를 돋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에 이영자는 “누구나 인생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찾아 온다. ‘영자의 전성시대’는 인생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내며 시청자에게 재미와 힐링, 정보 세 마리 토끼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슴 따뜻한 일상의 행복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 에너지 또한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영자의 전성시대’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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