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인기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라 배우 김영광의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를 통해 남다른 영상미를 뽐냈던 김규태 PD가 준비중인 단막극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서 "구하라 김영광 잘 어울리네" "카라 멤버들이 나오는 드라마는 어떨까" 등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이번 단막극 작업은 기획 단계부터 김규태 감독과 인기 걸그룹 카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겨울’을 통해 남다른 영상미를 뽐낸 김규태 감독은 단막극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는 생각에 이번 작업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구하라와 김영광은 '그겨울'의 김규태 PD가 연출하는 씨네드라마 '시크릿 러브'에 출연한다. '시크릿 러브'는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로맨틱 드라마로,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부터 사랑과 이별에 대한 그녀들의 연애방식, 비밀스러운 짝사랑, 불멸의 사랑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구성했다.
카라 다섯 멤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각 편의 주인공을 맡았다. 카라의 단막극은 이달 내에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카라는 지난 1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이후 멤버별로 개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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