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나쁜 기집애' 파격 의상, 섹시냐 선정성이냐 누리꾼 '갑론을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0 13: 51

[OSEN=이슈팀] 그룹 2NE1의 리더 씨엘의 솔로곡 '나쁜기집애'가 연일 장안의 화제다. 이미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카리스마가 담긴 독특한 섹시미를 어필했던 씨엘은 이번에는 생방송무대에서 파격적인 흰색 보디수트의상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달 28일 데뷔 4년만에 첫 솔로 앨범 '나쁜 기집애'를 발매한 씨엘은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싱글 '나쁜 기집애'로 화려한 무대 퍼포펀스를 선보였다.
이미 2NE1으로 활동할 때부터 아찔한 섹시미로 팬들을 섭렵했던 씨엘. 특히 여성팬들은 카리스마와 함께 당당한 자신감, 파워풀한 안무에서 나오는 섹시미 등을 씨엘의 매력으로 꼽는다.

하지만 생방송 무대의 파격의상에 대해서는 누리꾼들도 양측으로 갈렸다.
누리꾼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는 시간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 것 뿐인데 왜 이렇게 난리인지" "파격적인 무대지만 보기 좋았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씨엘의 의상에 대해서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씨엘은 이효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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