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빨라진 여행철 맞아 다양한 특가 '항공권' 봇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10 14: 19

항공사들이 6월 여행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특별요금을 통해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3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89만 9000원에,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99만 9000원에 제공한다. 이번 특별요금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별도다.
또한 ‘6월 발리 자유여행 특별요금’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출발하는 이들 중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출발할 경우에는 54만원, 일요일과 월요일 출발 시에는 60만원의 특별요금으로 티켓이 제공된다. 마찬가지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다.

영국항공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인천~런던 직항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념해,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2종을 특가 판매한다.
6월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가 항공권은 런던 및 선별된 영국·유럽행 왕복 항공권으로, 실속파 여행객을 위한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럭셔리 여행객을 위한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이 대상이다.
가격은 각각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203만 8300원, 클럽 월드 비즈니스가 272만 8300원부터며,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된 가격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의 취항 1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가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출발일을 기준으로 1일부터 7월18일까지 이용 가능한 해당 노선 일부좌석을 3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총액운임 13만1600원, 단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에 판매한다.
또한, 유학생이나 개인사업자 등 칭다오 노선 편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출발일 기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칭다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7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총액운임 12만2000원,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특가가 제공되는 노선은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항공편이며,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탑승할 항공권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 서비스는 주말 및 좌석 수 제한 없이 해당 기간 국내선 항공편에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로그인 후 예약 진행 시 항공여정 선택 후 하단에 이스타코드 박스에 ‘EASTAR 10’문구 입력 후 결제 화면에서 10% 할인된 금액 확인해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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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해변./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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