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동안 비결에 대해 “특별히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근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기자간담회에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보라는 “나도 왜 사람들이 나를 어리게 볼까 고민을 해봤다. 답은 얼굴 비율인 것 같다. 코와 턱이 짧으면 어려보인다고 한다. 내가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이정섭 PD가 연출한 단막극 1화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에서 수아 역으로 분했다.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에서는 영재(류수영 분)라는 인물이 사고로 기억 상실에 걸리고, 영재를 사랑하는 첫 사랑인 고등학교 3학년 수아(남보라 분)가 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은 ‘내 낡은 지갑속의 기억’,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유리반창고’, ‘불침번을 서라’ 순으로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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