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개그맨 조원석이 함께 음원을 발매한다.
샘 해밍턴과 조원석의 소속사 델미디어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쯤 발매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니카 장르이며 이제 곧 녹음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열심히 하다보면 방송 출연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등장한 바 있는 인물. 이에 대해 그는 "베일에 싸인 작곡가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누구인지 지금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로써 개가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최근 예능계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과 그의 오랜 친구인 조원석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샘 해밍턴과 조원석은 유스트림 채널의 '디스보이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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