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10일 한국 주요 포털사이트를 시끄럽게 했던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발언은 마르코가 아내 안시형에게 골프를 배우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순간을 포함해 SBS '자기야'에 했던 말들.
당시 마르코는 "안시현에게 골프를 배우려고 필드에 함께 나간 적이 있다. 배우다가 자존심이 상했서 골프채를 집어 던지고 무작정 안시현을 두고 필드 바깥으로 나갔다"면서 "안시현은 말도 듣지 않고 가는 내 뒤통수 옆으로 교묘하게 골프공을 날렸다"며 "바로 '다음은 오빠야'라는 공포스러운 한 마디를 남겼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마르코는 프로골프 선수인 안시현과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지난 해 5월에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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