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걸' 신봉선, '직신' 김혜수 빙의? 스트레칭 완벽 재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0 16: 41

  
개그우먼 신봉선이 KBS 2TV 종영 드라마 ‘직장의 신’ 미스김(김혜수 분)의 코믹 스트레칭을 완벽 재연했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의 ‘직장의 신 ver. 무걸’ 편 녹화에서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 김을 패러디한 미스 무걸의 계약직 회사생활을 경험했다.

특히 신봉선은 미스 김의 업무인 회사 청소부터 물건 옮기기 등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모습으로 맹활약,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드라마에서 미스 김이 출근해 선보인 정체불명의 스트레칭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미스 신으로 재탄생했다.
또 신봉선은 업무가 끝나고 이어진 회식시간에는 미스김이 회사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살사댄스를 즐기는 이중생활을 똑같이 재연했다.
의외로 뇌쇄적이고 섹시한 뒤태로 현란한 섹시 댄스를 선보이던 신봉선은 자신의 정체(?)가 들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회사 사람들과 어울리며 현란한 탬버린 신공을 선보이는 등 회식을 주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 신의 일당백 계약직 생활은 10일 오후 6시 ‘무한걸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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