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김소현 소개시켜주면 무릎 꿇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0 17: 35

전 국회의원 강용석의 큰 아들 원준(16) 군이 김구라 아들 동현(16)에 “아역배우 김소현과 내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다면 무릎을 꿇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강원준 군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의 녹화에서 이 같이 말하며 “김소현과 결혼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원준 군은 “김소현을 만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동현이에게 내 출연료 전액을 주겠다”고 말해 아빠 강용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아빠 강용석은 “그래도 한 회 분 이상의 출연료를 주면 안 된다”고 뜯어 말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원준 군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을 감명 깊게 보고 김소현을 지금까지 흠모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갱년기 스타 부모와 13세부터 19세까지의 사춘기 자녀들이 펼치는 가족판 ‘썰전’인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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