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똥매너(?) 김준에서 매너남 김남길로"라는 제목으로 촬영 현장사진이 게재됐다.
먼저 첫 번째 사진은 한이수(김남길 분)가 장영희(이하늬 분)를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이수는 소매치기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대신해 무거운 파라솔을 들고 있는 김남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정색 양복을 입은 김남길은 스태프들과 함께 무거운 파라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사진을 게재한 홈페이지 관리자는 "진정한 매너남 김남길 씨. 역시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성격도 좋고, 매너도 좋은 건가 보네요.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남자 김남길 씨. 당신을 진정한 완벽한 남자로 임명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상어'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자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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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