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김태희 드디어 중전 등극...인현왕후 폐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10 22: 47

[OSEN=이슈팀] 장희빈 김태희가 드디어 대례복을 입고 중전의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장희빈은 중전 즉위식을 통해 중전의 자리에 올랐다. 장옥정으로 분한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으며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대례복을 입은 김태희는 희빈 시절과 달리 한층 결의에 찬 표정이다.
지금까지 옥정(김태희 분)은 국왕 이순(유아인 분)의 마음을 얻고 경종으로 등극하는 원자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며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다. 옥정은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가 필요했고, 드디어 꿈을 이뤄냈다.

한편 장희빈은 왕비가 되었으나 이를 후회한 숙종이 다시 인현왕후를 복위시켜 희빈으로 강등된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