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이효리, 급 다른 독설배틀 “나 잘나갈 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0 23: 33

가수 이효리가 이영자와 독설 배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배드걸’ 활동에 대해 “아이돌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 해서 부담이 된다”며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애들 앞에서 뭐~”라고 농담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이영자와 친분이 없다면서 “내가 활동을 시작할 때 언니가 안 좋은 일이 있어 방송을 쉬었다”고 이영자의 흑역사를 돌직구로 언급했고, 이영자도 “요즘 내가 잘 나갈 때 쉬다 나오지 않았냐”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효리는 함께 출연한 걸그룹 스피카에 “요새 걸그룹이 많으니까 자신만의 돋보이는 매력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효리는 “노래 잘하는 친구들은 많으니 조금 더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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